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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실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 정보, 줄거리, 결말, 평점

by 베이지 라이프 2023. 5. 14.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긴장감 있게 그려낸 희대의 사기꾼 이야기

<캐치 미 이프 유캔>

- 한 줄 소개 -

실존 인물인 '프랭크 에버그네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디카프리오-영화-캐치미-이프-유캔-포스터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포스터

 목차
1. 영화 정보
2. 줄거리(스포일러 포함)
3. 결말
4. 시청소감 및 평점

 

1. 영화 정보

영화계의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당대 최고의 배우인 배우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역사상 수표 위조범으로 손꼽히는 사기꾼인 '프랭크 윌리엄 에버그네일 주니어'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시대극, 코미디

원작: 프랭그 애버그네일 회고록 <잡을 테면 잡아봐>

출연: 톰 행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토퍼 워컨, 에이미 에덤스 외

개봉일: 한국 2003년 1월 24일

상영시간: 140분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스포일러 포함)

성공한 사업가였던 아버지 밑에서 부유하게 살던 '프랭크'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아버지의 유머감각과 유창한 화술을 물려받은 '프랭크'는 집을 나간 후 위조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간다. 자신이 위조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것으로 간신히 입에 풀칠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팬암'의 기장이 여성 비행 승무원들 여러 명과 함께 다니며 관심과 혜택을 받는 것을 목격합니다. '프랭크'는 사회적으로 권위가 있는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기자로 변장하여 항공사의 여러 정보들을 알아본 뒤 기장의 유니폼을 구매하여 입습니다. 기장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 달라진 대우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이후 '프랭크'는 스마트한 머리와 연기력으로 수표 위조, 서류 위조를 해서 팬 아메리칸 항공의 부기장, 외과의사, 변호사 등을 사칭하여 수백만 불 이상의 수표를 위조하여 조금씩 사치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FBI의 위조 관련 수사를 하던 '칼 헨리티'가 '프랭크'자신을 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외과의사로 일할 때 만났던 간호사 '브렌다'에게 반해 '프랭크'는 '브렌다'와 결혼하게 됩니다. 장인어른에게 UC 버클리 법대를 졸업했으며 변호사 자격증을 땄다고 거짓말했지만 장인어른은 이를 알아냅니다. '프랭크'는 다 거짓말이 맞다며 그저 딸을 사랑한다고 얘기하지만 장인어른은 이 모습에 더 흡족해합니다. '프랭크'는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고 몇 주일만에 두터운 법전을 공부하여 변호사 시험에 합격을 합니다.

 

 

 

3. 결말

결혼 소식 와 이제는 범죄를 그만둔다는 결심을 전하기 위해 아버지를 만난 프랭크는 아버지로부터 '너는 그만둘 수 없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또 가짜로 이혼했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의 이혼은 진짜였고, 어머님은 아버지의 친구와 재혼했음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프랭크'를 쫓던 '칼 핸래티'는 '프랭크'의 결혼식에 들이닥쳤고 '프랭크'는 결혼식을 다 치르지 못한 채 미국으로 겨우 탈출하게 됩니다. 어머니의 고향에서 인쇄소를 차려서 수표 위조를 계속하여 돈을 흥청망청 쓰다가 결국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하게 되는데, '칼 헨리티' 덕분에 미국으로 이송됩니다. 만나고 싶었던 아버지의 죽음과, 재혼한 어머니에게서 새로 생긴 딸을 보고 '프랭크'는 모든 걸 포기합니다. 미국에서 감옥살이를 하던 중 '칼'은  '프랭크'에게 갱생의 기회를 줍니다. 그래서 그동안 쌓인 위조 기술을 이용하여 역으로 위조 수표 감별사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생활했던 거와는 너무도 달라서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치려 하지만 '칼'에게 잡히게 됩니다. '칼'은 이제는 아무도 쫓지 않을 거라며 '프랭크'를 순순히 놓아주고 '프랭크'도 새로 삶을 시작하는 기회임을 깨닫고 다시 업무에 복귀하게 됩니다. '프랭크'의 기술은 워낙 달인이어서 금융계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자신을 체포한 '칼'과도 친구로 지냈다는 얘기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4. 시청소감 및 평점

영화를 보면서 인생이 어쩜 이리 파란만장 할 수 있을까 생각되었습니다. 똑똑하고 명석한 '프랭크'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의 인생을 바라보면서 들었을 허무함과 가슴 아파하는 마음이 실화라고 생각하니 더 먹먹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랭크'를 포기하지 않고 올바른 인생의 방향을 잡게 해 준 '칼 핸레티'를 만나게 된 건 필연적인 운명이었을 것입니다. 평생 인생의 방향을 못 잡았던 자신에게 진실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칼'로 인해 비로소 제대로 된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네이버 평점 9.23으로 제 개인적인 평점은 9.5 정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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